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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뭐, 그렇죠. 그래서 다 참여하지는 않아요. 야근 없는 날에는 집에 바로 가기도 하고….” 그는 눈을 느리게 끔뻑이다 당신을 흘끔 보았다. “물론 너무 끔찍하게 싫다는 건 아닙니다. 가끔 괜찮을 때도 있고요.”

말을 끝낸 청목은 한동안 주먹밥만 입에 밀어 넣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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