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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오랜 시간 고민하지 않고 시원하게 결정해주시니 좋군요. 일하다 보면 이것저것 잴 것이 많아서요. 결정이 늦어지면 실행도 늦어지고….” 청목은 밀린 일을 생각하는 양 허공을 바라보다 퍼뜩 정신을 차리며 고개를 내렸다.

“이런, 제가 또 업무 얘기를. 당신께는 재미없는 이야기겠습니다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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